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9월 3일 오후 충남 청양 김치제조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하자 청양보건의료원 상황실을 방문,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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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빈소를 다녀온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4일 코로나19 검진을 위해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양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금부터 오늘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 코로나19 검진을 받으러 홍성군 보건소에 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달 26일 이 회장의 빈소가 차려졌던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한 사람들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이는 이 회장의 빈소를 취재했던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에 따른 조치다.
양 지사는 검사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이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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