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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뉴스워치] 미 대선 개표 중…결과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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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미 대선 개표 중…결과는 언제?

<출연: 김태현 중앙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정대진 아주대 통일 연구소 교수>

미국에서 대선 개표가 한창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앞다퉈 입장을 밝히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모든 개표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밝혔고,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를 통해 "그들이 선거를 훔치려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태현 중앙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정대진 아주대 통일 연구소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섣불리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개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최대 격전지인 플로리다를 비롯해 핵심 경합 주에서 잇따라 승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플로리다주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필승 지역으로 꼽히는 곳 아닙니까?

<질문 2> 일단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 경합 주로 꼽히는 6곳 중에서 5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개표 상황을 볼 때 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3> 그런데 6개 경합 주는 아니었지만 바이든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강세 내지 박빙 승부를 보인 신격전지 역시 시간이 갈수록 트럼프 대통령의 우위가 짙어지는 형국입니다. 예상 밖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라틴계 공략이 성공한 게 아니냔 해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4> 개표가 한층 진행되는 상황에서 두 후보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후보가 자택 부근에서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모든 표가 개표될 때까지 대선이 끝난 게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나온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대통령도 즉각 반응했습니다,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대승했지만, 그들이 선거를 훔치려고 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밤 승리 선언을 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6> 그렇다면 바이든 후보가 언급한 우편투표가 미칠 영향을 짚어보겠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입장 발표를 통해 "대규모 우편투표 참여 때문에 낙관한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우편투표 결과가 실제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이런 상황에서 미국 법원이 발송이 지연된 주요 경합 주의 우편투표 용지를 빨리 보내라는 명령을 내렸는데요. 연방 우체국이 사실상 거부 의사를 보였습니다. 때문에 우편투표 중 개표에 반영되지 않는 표가 발생할 가능성도 큰 상황인데요. 이 점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우려스러운 건 대선 직후 폭력 사태 등의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입니다. 이미 미국은 자정을 넘긴 시각인데도 일부 시위대들이 거리로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대선 직후 소요사태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현재 외교부도 실시간 개표 결과를 지켜보면서 선거 판세 분석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외교부가 이렇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건,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한반도 정책도 달라지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1년 넘게 교착 상태인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이슈, 대선 결과에 따라 어떻게 달라질 걸로 전망하십니까?

<질문 10> 또 다른 관심은 대북정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1:1로 신뢰 관계를 쌓는 이른바 '톱 다운' 방식으로 북한 문제에 접근했는데요. 재선에 성공하면 이런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만, 이든 후보는 전통적이고 안정적인 형태의 비핵화 협상을 주장해왔거든요? 어떤 변화가 올 거라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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