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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4 (수)

    이슈 윤석열 검찰총장

    진중권 "윤석열은 정무감각도 없는데..정작 정치인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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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출처=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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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법무부 장관은 정치인 (출신을) 시켜서는 안 된다"라고 맹비난했다.

    진 전 교수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미애 사태의 교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른 부서는 몰라도 법무부 장관은 비정치인 출신으로 문민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을 두고 "특정 정당의 전사를 한 나라의 정의와 공정을 담당하는 부서의 장으로 올려놓으니, 온 나라가 전쟁터가 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치인 출신 추 장관에 대한 '인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갈등이 격화했다는 분석으로 보인다.

    이어 윤 총장에 대해서는 "정작 정치인은 총장이 아니라 장관"이라며 "정치 경력이 전혀 없고, 정무 감각도 제로인 사람을 '정치인'으로 부른다"고 두둔했다. 이는 지난 4일 추 장관이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윤 총장을 향해 "정치인 총장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한 데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진중권 #정치인 #공정 #법무부장관 #추미애
    dearname@fnnews.com 김나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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