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후보가 4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의 체이스센터의 무대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 개표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선거가 선거인단을 264명 확보, ‘매직 넘버’ 270명까지 단 6명만 남겨두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AFP통신, 폴리티코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위스콘신, 미시간에서 승리가 확정시되면서 2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됐다.
재선 도전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4명의 선거인단을 보유한 것으로 분석했다.
AFP통신은 바이든 후보가 네바다주(선거인단 6명)에서만 승리해도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게 된다고 예상했다.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인원수는 270명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15분(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15분) 바이든 후보(49.3%)가 네바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48.7%)을 0.6%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6대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애리조나주에서 3%포인트 격차로 앞서고 있으며 위스콘신, 미시간에서도 이미 역전우위를 가져간 상황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측은 주요 경합지에서 바이든 후보에 따라잡혀 전세가 불리해지자 위스콘신주에 대해 재검표를 요구,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미국 #트럼프 #대선 #바이든 #미국대선 #트럼프바이든지지율 #트럼프당선
joonhykim@fnnews.com 김준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