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산업은행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김 차관은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가 별다른 충돌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주요국 금융시장 반응 또한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만 우편투표 등에 따라 선거결과 최종 확정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미국 대선 리스크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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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 대선 리스크가 상당부분 우리 금융시장에 반영돼있다"며 "미국 대선으로 인한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여겨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정부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변동성 확대시 기존에 마련된 시장안정조치를 적시에 시행하겠다"며 "미국 대선 결과 최종 확정시 미국의 정책 변화와 이에 따른 영향을 고려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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