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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미 대선] 판사, 우편투표 급행수송 거부 우체국에 "누군가 대가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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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트럼프 우체국장에 일갈 "물러나거나 증인석에 서야"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미국 연방법원 판사가 발송이 지연된 대선 사전 우편투표 용지를 빨리 회수해 보내라는 법원의 명령을 사실상 거부한 미 연방우체국(USPS)을 질책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급행 수송을 명령한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에밋 설리번 판사는 이날 루이스 드조이 USPS 국장에게 우편투표 발송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USPS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 출석해 직접 증언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