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카니예 웨스트(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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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래퍼 출신인 카니예 웨스트(43)가 이번 미국 대선에 출마했으나 6만 여 표를 얻어 사실상 낙선했다.
웨스트는 후보로 등록한 12개 주에서 6만 여 표를 받았으며 테네시주에서는 1만 표를 받아 가장 많았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지지자이기도 한 웨스트는 지난 7월 대권 도전을 선언해 콜로라도와 미네소타 등에 후보로 등록했지만 다른 주에서는 서류 미비 등으로 등록하지 못했다.
웨스트는 대선 출마자격을 박탈한 버지니아 등 5개 주를 상대로 소송도 제기했다.
웨스트는 투표 후 트위터에 '카니예 2024'라고 올리기도 해 2024년 대선 출마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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