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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바이든, 270명 확보 눈앞…트럼프, 소송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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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270명 확보 눈앞…트럼프, 소송전 시작

<전화연결 : 김연호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개표가 진행될수록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초박빙 속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보다 유리한 상황으로 다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소송제기로 우편투표로 지연되고 있는 개표가 더 지연되거나 앞으로 당락윤곽이 나온 상황에서도 법정공방이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미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김연호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부소장 화상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질문 1> 초반에 밀리는 듯하다가 바이든 후보가 매직넘버 270명 중 253명을 확보했습니다. 현지 유권자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현지 언론 보도 내용도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당선 확정을 보도한 언론이 없을 정도로 신중한데요.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에 이어 조지아에서도 개표중단 요구 소송을 냈습니다. 바이든이 승리를 하더라도 인정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소송이 쉽게 끝날 것 같지 않은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미국 정치 특성상 열세 후보가 패배를 인정하고 이긴 후보가 승리를 선언하면 끝나는 것이 관례인데요. 지금 두 사람 모두 승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얘기는 패배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건데, 미국 국민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나요?

<질문 4> 이번에도 여론조사 기관들의 예측이 빗나간 곳이 많습니다. 경합지에서 바이든의 우세를 대부분 예측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남부 선벨트 경합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다 가져갔습니다. 이번에도 샤이 트럼프들이 위력을 발휘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1900년 이후 120년 만에 최고의 투표율이라고 합니다. 1억 6천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로 많은 투표자 숫자인데요. 이번에 이렇게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한 이유, 뭐라고 생각하세요?

<질문 6> 우편투표 문제도 계속 얘기가 되고 있는데요. 주마다 우편투표 개표 기준과 방식이 달라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은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기준이 다르다는 건 불만이 있을 수 있거든요? 미국 내 여론은 어떤가요?

<질문 7> 선거 막판 유세가 치열해지자 소요사태, 폭력사태가 있었는데요. 초접전으로 승패가 갈리게 되자 지금은 분위기가 더 삼엄해졌을 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은 밤 10시가 넘었을 텐데, 현지 분위기는 어떤가요?

<질문 8> 우리 정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미 대선 결과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한반도 정세에도 큰 변화가 있기 때문일 텐데요.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문제, 누가되더라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반도 정세 어떻게 달라질 거라 보시나요?

<질문 9>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국제사회의 질서도 재편될 것 같은데요. 미중 갈등도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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