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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미국 대선 혼란에 중국 네티즌 조롱…"민주주의 파괴·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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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매체, 부정적 소식 집중 보도…중국 정부 "특별한 입장 없어"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의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당선인을 확정하지 못하고 혼돈 속으로 빠져들자 중국 네티즌들이 조롱 섞인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불복 카드를 꺼내는 등 극심한 혼란을 겪는 미국 대선을 중국 네티즌들이 조롱 속에서 지켜보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네티즌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기든 지든 관계없이 그의 마지막 임무는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