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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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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출범... 천안시 스마트 제조 혁신도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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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성장 신산업 창출 위한 기술혁신 수행
한국일보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 창립총회 모습. 천안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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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의 성장과 신산업창출, 기술혁신을 주도할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이 5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천안 SB플라자 내에 들어선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은 천안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8대 전략산업 육성과 4차 산업혁명을 추진할 천안시 출연기관이다.

진흥원은 미래전략 기획센터와 산업관리본부로 나뉘어 업무를 담당한다.

미래전략 기획센터는 천안시 미래예측 및 과학기술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과학벨트 기능지구 고도화ㆍ스마트화 기획을 총괄한다. 혁신역량 자원조사와 각종 데이터베이스, 자체사업 정보 등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관리본부는 천안형 과학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을 기획 및 관리하며, 천안과학기술사업화 펀드를 조성해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천안 8대 전략산업 클러스터 지원사업 기획, 주요 기업과 우수연구기관 유치 지원사업, 스마트제조혁신 지원사업, 천안소재 중소기업 글로벌 시장진출·마케팅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진흥원은 천안역을 중심으로 들어설 스타트업파크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초기창업 지원 및 중견기업 육성도 담당할 예정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과학기술산업진흥원은 천안시의 8대 전략산업 중소ㆍ벤처 기업의 혁신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천안아산 강소특구, 국제 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SB플라자와 연계해 천안을 ‘스마트제조 혁신도시’라는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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