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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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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윤석열 향해 "檢, 김학의·MB 사건 '대국민 사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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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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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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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관련 사건을 언급하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추 장관은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이미 이뤄진 판결인 김학의 사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사법부의 단죄를 보면 현재 검찰 지휘부는 대국민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을 이끄는 윤 총장이 과거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면서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스스로 사과하지 않으면 사과하게 만들겠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개혁은 없다"고 주장했다.

추 장관은 "검찰은 자정해야 한다"며 "더 늦기 전에 자정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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