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후보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가 파리기후협약에서 공식 탈퇴한 날"이라며 "바이든 정부는 오늘부터 정확히 77일 안에 협약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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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를 음모론이라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6월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선언한 후 지난해 11월 4일 공식 절차를 시작했고, 정확히 1년 후인 지난 4일 공식 탈퇴가 발표됐다.
파리기후협약은 민주당 소속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주도로 2015년 12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본회의에서 채택된 협정이다.
이 협약은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2℃ 이상 상승하지 않는 수준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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