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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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5일(현지 시각) 상승 출발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 등 긍정 평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전 9시 54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2.84포인트(1.77%) 상승한 2만8340.50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0.40포인트(2.04%) 오른 3513.84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285.58포인트(2.46%) 급등한 1만1876.36에 거래됐다.

시장은 미국 대선과 주요 경제 지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등을 주시했다.

미국 대선 개표 이틀째를 맞았지만,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264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고, 현재 개표에서 앞서고 있는 네바다주에서 승리를 확정하면 승리에 필요한 선거인단을 확보할 수 있다.

장윤서 기자(panda@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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