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조지아 선거인단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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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선 후보가 당선에 필요한 '매직 넘버'를 달성할 수 있어 관심을 받고 있는 주들 중 하나인 조지아(선거인단 16명)에서 조만간 전세가 역전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개표가 98% 진행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9.4%(약 244만5000표),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49.3%(약 244만1000표)를 받고 있다. 두 후보 간 차이는 약 0.1%로, 약 3600여표다.
개표 중반에 두 후보 간 득표율 격차가 10% 이상 벌어지기도 했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바이든 후보가 맹렬한 추격을 했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거 참여한 우편투표가 개표 후반에 처리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은 표는 2만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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