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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지며 6일 국내에서 1750만원을 넘겼다.
이날 오전 11시11분 기준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76%(30만5000원) 오른 1765만7000원이었다. 거래대금은 1967억4000만원이었다.
업비트에서는 이더리움(6.04%), 비트코인캐시(3.31%), 리플(3.28%), 이오스(3.12%), 에이다(4.59%), 라이트코인(5.05%) 등이 급등했다.
같은 시각 또 다른 가상통화 거래소 후오비코리아에서도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37% 상승한 1765만원이었다. 당일 고가는 1782만7000원이다.
후오비코리아에서 이더리움(5.36%), 이오스(2.19%), 비트코인캐시(2.74%) 등이 비트코인과 함께 상승했다.
해외에서도 비트코인은 급격히 오르는 모양새였다.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12.08% 상승한 1만5829.1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7.8%), 리플(5.84%), 비트코인캐시(5.42%), 라이트코인(11.76%) 등도 동반으로 올랐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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