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캠프는 현지시각 6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월에 밝힌 대로 미국 국민이 대선을 결정한다며 미국 정부는 백악관에서 무단침입자를 데리고 나올 능력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진 않았지만 임기가 종료되면 '백악관 무단 침입자'로 간주해 공권력을 동원할 수 있음을 분명히 한 셈입니다.
앞서 바이든 캠프는 지난 7월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대선 불복을 시사하자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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