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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일본 정부가 미국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항의 시위에 자국민이 휘말릴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니치신문은 8일 미국내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이 같이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또 혼란의 장기화에 대비해 식료품 등 생필품을 비축하고, 야간 외출을 자제해 줄 것도 권고했다.
항의 시위가 벌일 경우 출근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할 것을 당부했다.
주미 일본대사관과 뉴욕, 시카고 등지의 일본 총영사관은 6일 낮까지 자국민을 상대로 총 15건의 공지문을 전달했다. 공지문에는 선거 결과 이후 폭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마이니치신문은 다운타운(시내)이나 경찰서, 정부 관계 기관 부근에는 가까이 가지 말라는 등의 조언했다고 전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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