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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베를린 소녀상' 철거 위기

베를린 구의회 '소녀상 그대로'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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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당국의 철거 명령을 놓고 지역의회가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베를린시 미테구 의회는 현지시간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녀상이 예정대로 존치돼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안을 처리했습니다.

표결에는 37명이 참석해 28명이 찬성했는데 슈테판 폰 다쎌 미테구청장이 소속된 녹색당도 찬성했다는 점에서 구청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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