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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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첫 콘솔게임 '퓨저' 10일 발매

엔씨소프트가 10일 북미법인 엔씨웨스트를 통해 신개념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 '퓨저'를 북미와 유럽에 발매한다.

이 작품은 플레이스테이션(PS4), X박스원, 닌텐도 스위치, PC 등을 통해 출시된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첫 콘솔 타이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주종목이라 할 수 있는 MMORPG가 아닌 음악 게임을 선보이는 것도 새로운 도전 사례라는 평이다.

이 작품은 미국 음악리듬 게임 전문 개발업체 하모닉스가 제작한 인터랙티브 음악 게임이다. 하모닉스는 '락 밴드' '댄스 센트럴' 등의 시리즈를 선보인 업체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어.

최근 플레이스테이션(PS) 및 X박스 등 차세대 기기 발매로 콘솔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 이와 맞물려 엔씨소프트의 콘솔 게임 영역 확대가 호응을 얻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는 반응.

네오위즈 '블레스 언리쉬드' 미디어 쇼케이스

네오위즈는 11일 '블레스 언리쉬드 PC'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는다. 이 작품은 '블레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 필드보스, 전장 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3월 작품 엑스박스 원 버전이 출시됐다. 지난달에는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이 론칭됐으며 내년 상반기 PC 버전 서비스도 이뤄진다.

행사에서 이 회사는 작품 PC 버전 소개, 국내 서비스 방안 및 향후 일정 안내, 질의응답 등을 가질 계획이다. 이후 네오위즈는 지스타에도 참가해 이 작품을 포함한 자사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네오위즈가 매출 및 플랫폼 다변화를 지속할 것으로 봤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잠재력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9일 출시

유비소프트의 온라인 신작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가 출시된다. PC, 플레이스테이션4(PS4), 엑스박스원 버전으로 출시된다.

PC 버전의 경우 9일 오후 10시 유비소프트 커넥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에픽게임즈 스토어엔 11일 공개된다. 이 회사의 대표 판권(IP)의 최신작인 만큼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개인 스트리밍을 통해 공개된 버전에서 다수의 버그가 발견돼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유저들도 있다. 버그 문제가 수정된 상태로 정식 출시가 이뤄질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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