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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보합권의 움직임을 보이며 1700만원·1만50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10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07%(18만원) 오른 1703만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710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에이다(2.35%)와 체인링크(1.46%), 리플(0.90%), 비트코인캐시(0.72%)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트론(-0.40%)와 이더리움(-0.22%)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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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69%(29만3000원) 내린 170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대부분의 암호화폐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캐시(-2.76%)와 이더리움(-2.72%), 체인링크(-2.05%), 리플(-1.76%) 등이 하락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4% 내린 1만5282.95달러였다.
해외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라이트코인(-2.56%)과 비트코인캐시(-1.55%), 이더리움(-1.16%), 바이낸스코인(-1.07%), 리플(-0.85%) 등이 내리고 있고, 체인링크(0.38%) 등은 소폭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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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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