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알기 세미나' 포스터[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11일부터 내달 9일까지 '4대강 자연성 회복 바로알기 세미나'를 4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4대강 자연성 회복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회차별 주제는 ▲ 4대강 보 개방, 어디까지 왔나(11월 11일) ▲ 보 개방, 정말 강을 회복시킬까(11월 18일) ▲ 금강·영산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12월 2일) ▲ 한강·낙동강, 자연성 회복은 어떻게(12월 9일) 등이다.

세미나는 4대강 조사·평가단 유튜브 채널(youtube.com/c/rivers4nature)에서 매회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를 검색하면 참여할 수 있다.

1차 세미나에서는 마재정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개방팀장이 '4대강 보 개방 추진현황'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전문가 발표에 이어 서상기 국가물관리위원회 자문위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진다.

환경부는 세미나에 앞서 무대 연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방청객단을 모집한다. 일반 시청자들도 행사 전 또는 행사 중에 질의할 수 있다.

온라인 방청객 신청 및 일반 시청자 사전 질문은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받는다.

박륜민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 기획총괄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4대강 자연성 회복의 주요 쟁점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나아가 자연성 회복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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