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장 후보군 11명→10명 줄어
초대 공수처장 심사대상자에 11명 접수 |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이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후보로 추천했던 손기호 변호사가 사의를 밝혔다.
국민의힘 측 추천위원인 임정혁 변호사는 10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손 변호사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다른 후보를 재추천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국민의힘과) 논의해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국민의힘 측에서 추천한 공수처장 후보자는 검사 출신인 김경수·강찬우·석동현 변호사 3명만 남게 됐다.
전날 11명의 공수처장 후보 접수를 완료한 후보추천위는 이날부터 본격적인 검증 작업에 돌입했다. 손 변호사가 사퇴하면서 검증대상 후보는 10명으로 줄었다.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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