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강보합을 보이며 1700만원·1만53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55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0.57%(9만7000원) 오른 1708만5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443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체인링크(3.67%)과 이더리움(1.70%), 에이다(1.28%), 리플(0.92%), 비트코인캐시(0.38%)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스텔라루멘(-0.90%)과 비트코인에스브이(-0.68%)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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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07%(1만2000원) 내린 170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다른 암호화폐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체인링크(4.66%)와 리플(2.51%), 이더리움(1.61%) 등은 오르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에스브이(-2.15%), 라이트코인(-1.95%) 등은 내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18% 오른 1만5364.32달러였다.
해외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체인링크(4.51%)가 5% 가까이 오르고 있고, 리플(2.09%), 폴카닷(1.61%), 이더리움(1.13%)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캐시(-2.60%)과 라이트코인(-1.44%)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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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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