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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대해 "당황스럽다"면서도 정권 인수 작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선 불복과 관련해 "솔직히 당황스럽다"며 "그것은 대통령의 유산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이미 인수를 시작하고 있고 잘 진행되고 있다"며 행정부 구성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그들이 현시점에서 우리가 이겼다는 것을 기꺼이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우리의 계획과, 지금부터 내년 1월 20일 사이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는 26일인 추수감사절까지 최소한 일부 각료 자리에는 이를 맡을 인사의 이름을 올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대통령님, 나는 당신과 대화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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