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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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13~19일 아이폰 12 프로맥스와 미니 모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공식 출시일은 20일이다.

아이폰 12 새 모델을 빨리 받고 싶다면 13일 0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T다이렉트샵에서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00명은 20일 출시 당일 0시부터 7시 사이에 아이폰을 원하는 곳에서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앞서 아이폰 12와 아이폰 12 프로 모델 사전예약 첫 날 SK텔레콤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바로도착 새벽배송 서비스 신청을 받은 결과 1시간여 만에 모두 마감했다. 이번에는 새벽배송 서비스 고객을 3000명까지 늘리고 배송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15일)에 동참해 아이폰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T페스타’ 이벤트도 진행한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고객은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 15만원권(200명), 10만원권(150명), 5만원권(100명)을 추첨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아이폰 12 타깃 고객층인 MZ(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전개한다.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 아이폰 12 프로를 구매한 고객 중 MZ세대의 비중은 80%를 상회했다. 최근 홍대에 오픈한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 내에 위치한 무인존 ‘T 팩토리 24’에서도 아이폰 12 프로가 판매 1위를 차지했다.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을 예약한 선착순 5000명은 티머니 스티커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티머니 스티커 카드는 아이폰 뒷면에 스티커 형태로 부착해 교통카드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아이폰 12 예약 당시에도 5000개가 조기 소진됐다.

‘사죠영’ 굿즈도 한정판으로 추가 제공한다. 사죠영은 카카오 죠르디와 SKT 0(영)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콜라보 캐릭터다. ‘아이폰 12 사죠영 얼리버드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신청하고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 12 프로 맥스, 아이폰 12 미니를 개통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 5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전국 5GX부스트파크에서 아이폰 12 체험존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고객들이 많이 찾는 5GX부스트파크의 지역 제휴처 50곳을 엄선해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 에어팟 프로 등을 준다.

오상헌 기자 bborir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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