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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롤러블폰 국내외 상표 등록...2021년 공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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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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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의중 기자 = LG전자가 상표 등록을 마치고 롤러블폰 출시 준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국내 특허청에 ‘LG 롤러블’이라는 이름으로 롤러블폰의 국내상표와 영문상표, 일반상표 등록을 출원했다. LG전자가 상표등록출원서를 제출한 건 지난 2일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일(현지시간)에도 유럽 특허청(EUIPO)에 ‘LG Rollable’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월11일(현지시간)에 상표를 출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롤러블폰은 지난 9월14일 ‘LG 윙’ 공개행사 막바지에 처음으로 공식 티저 영상이 공개된 바 있다.

앞서 LG전자는 2018년 미국특허청(USPTO)에 화면을 당겨 디스플레이를 확장하는 형태의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취득했고, 지난해 8월에는 USPTO에 ‘롤-슬라이드’(Roll-slide)라는 이름의 특허도 출원했따.

LG전자의 롤러블폰 개발은 LG전자 내부에서는 ‘B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 롤러블폰 제품은 2021년 공개를 목표로 LG전자가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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