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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가상통화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이 국내외 시장에서 상승 흐름을 보이며 1790만원·1만62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13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7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이 24시간 전보다 1.44%(25만4000원) 오른 1791만4000원을 기록했다. 하루 동안 859억원어치가 거래됐다.
다른 암호화폐들은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라이트코인(1.08%)과 이더리움(0.69%), 비트코인캐시(0.53%), 스텔라루멘(0.32%)가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 트론(-0.36%)과 체인링크(-0.22%), 리플(-0.21%) 등은 약보합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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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2.75%(48만원) 오른 179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도 암호화폐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폴리매쓰(8.23%), 비트코인캐시(0.84%)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에스브이(-1.70%), 에이다(-1.69%), 리플(-1.40%) 등은 내리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통화 시황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39% 오른 1만6230.51달러였다.
해외시장에서는 대부분의 암호화폐들이 하락하고 있다. 체인링크(-3.65%)와 폴카닷(-2.10%), 바이낸스코인(-1.75%), 라이트코인(-0.65%) 등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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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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