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3 (화)

이슈 난민과 국제사회

독일 난민담당관청에 이슬람 극단주의자 근무…당국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주의 난민 관련 시설에서 지문등록을 하는 난민 신청자 [EPA=연합뉴스]



(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독일 이민난민청(BAMF) 소속 직원 가운데 이슬람 극단주의자가 발견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15일(현지시간) ntv 방송에 따르면 연방내무부는 좌파당의 질의에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조사가 끝난 뒤 세부 내용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이민난민청은 연방내무부 소속이다.

연방내무부는 이민난민청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민난민청에서는 지난 2017년 극우정당인 국가민주당(NPD) 전 당원이 해고되기도 했다.

해고된 직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종차별적이고 반(反)난민 발언을 했고,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을 경멸하는 발언도 했다.

lkb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