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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특징주] 비트코인 3년만에 최고치…위지트 등 관련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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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6일 서울 강남구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앞에 설치된 시세전광판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20.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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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관련주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위지트 주가는 전일 대비 78원(10.22%) 오른 841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지트는 모바일 커머스 전문기업 옴니텔을 자회사로 두고 있어 비트코인 관련주로 꼽힌다.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400원(9.41%) 오른 465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기술투자는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보유 중이다.

이 외에 가상화폐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이티넘인베스트(5.38%), 다날(5.18%), 비덴트(4.27%), SCI평가정보(2.71%), SBI인베스트먼트(2.62%) 등도 오름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1만7000달러선까지 오르며 지난 2017년 12월 이후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전세계 주요 자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어느덧 2000만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대규모 유동성 공급 속에 화폐가치의 하락, 달러 약세가 겹치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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