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은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고민하고 있다면서,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은 오늘(18일)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모임 강연에서 서울시장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감당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감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 전 의원은 지금의 민주당이 독선과 오만, 고집과 집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민주당을 탈당하고 바로 국민의힘에 들어가 당내 경선을 하는 것은 국민이 보기에 좋지 않다며, 국민의힘 입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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