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컴퍼니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장중 11.57%를 기록하는 등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아오이케이 CI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시36분 기준 아이오케이는 전일 대비 전일 대비 3.86%(75원) 상승한 202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관련 종목은 1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이 1만7000달러(약 1880만 원)에 거래되며 지난 201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이날 오후 1시48분 전일 대비 10.80%를 상승한 2155원에 거래되며 변동성완화장차(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장중에는 11.57% 상승한 2170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각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지분을 갖고 있는 비덴트도 장중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급등하고 있다.

특히 아이오케이는 비덴트 투자로 180억원의 시사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관심 종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비덴트가 지난해 발행한 11회와 12회차 전환사채(CB)에 473억원을 투자하며 최대주주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투데이/손엄지 기자(eom@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