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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조선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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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협력사들이 아시아나항공(020560)인수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
20일 유니에스 등 대한항공 협력사 25곳은 성명서를 통해 "최근 발표된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력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이번 인수 결정은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항공사뿐 아니라 협력사를 포함한 항공업계 전반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했다.
협력사 25곳이 발표한 성명서는 이날 대한항공의 용역업체인 유니에스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김우영 기자(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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