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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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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파일] 스마일게이트 첫 콘솔작 '크로스파이어X' 발매 연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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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환 기자]
    더게임스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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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콘솔 진출작 '크로스파이어X' 발매 연기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X'의 출시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

    이 작품은 전 세계 누적 가입자 6억 7000만명의 '크로스파이어' 판권(IP)을 활용한 콘솔 진출작이다. 연내 X박스 플랫폼 독점 발매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지난 6월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크로스파이어X' 개발진은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아 출시 일정을 뒤로 미뤘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정 연기를 통해 개발진이 더 많은 것들을 제작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일각에선 스마일게이트의 콘솔 진출작으로 기대를 모아온 만큼 이번 일정 변동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어. 그러나 또 한편으론 새롭게 등장한 X박스 플랫폼의 차세대 콘솔에서의 보다 완벽한 대응이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LoL 올스타전 투표 종료 … 페이커 제치고 캐니언 63.4%로 득표율 1위

    라이엇게임즈의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이벤트 e스포츠 대회 '2020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전' 출전 선수 투표가 지난 17일 종료됐다.

    국내(LCK) 멤버는 칸나(김창동), 캐니언(김건부), 페이커(이상혁), 데프트(김혁규), 베릴(조건희)이 각 포지션에 맞게 선발됐다. 그중 올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팀 출신 정글러 캐니언 선수는 63.4%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여 줬다. 그 다음 페이커 선수가 미드 라이너로써 58.3%를 기록했다.

    올스타전은 리그별 인기 선수와 인플루언서들이 모여 개최하는 국제 이벤트 대회다. 정규 대회와 달리 독특한 콘셉트와 규칙이 적용된 다양한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경기는 12월 18일부터 온라인으로 치러진다.

    게임 때문에 농촌진흥청 홈페이지 마비?

    최근 정부기관인 농촌진흥청 홈페이지가 잠시 마비됐던 일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의 원인에 게임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작품은 지난 12일 출시된 '천수의 사쿠나히메'다. 해당 작품에는 매우 현실적인 농사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 이러한 농사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유저들이 농림진흥청에 몰렸던 것.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실판 두덕리 온라인" "본격 농사 권장 게임" "그런 정부기관이 있었는지 게임 때문에 알았다"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 외에도 게임적 재미 요소를 통한 흥미 유발 등 게임 순기능이 언급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일반인들에 큰 관심을 얻지 못하는 요소도 게임적 요소를 결합하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이러한 기능성 게임, 게임 치료 등이 이미 존재하며 게임의 순기능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온라인뉴스팀 tgo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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