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프로게이머와 e스포츠

'시즌 최강자 가린다'....레전드 오브 룬테라,첫 번째 ‘시즌 토너먼트’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고용준 기자] 레전드 오브 룬테라 e스포츠가 시동을 걸었다. 매 시즌을 기점으로 두 달마다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세계관 기반의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의 시즌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즌 토너먼트는 LoR이 두 달에 한번 선보이는 매 시즌의 종료 시점에 열리며, 아시아(한국, 일본),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지역 별로 최고의 플레이어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첫 번째 대회인 ‘힘의 유적’ 시즌 토너먼트는 12월 6일에 진행되는 1,024강부터 시작하며 예선에서 살아남은 32인은 12월 13일에 진행되는 본선에 진출한다. 총 상금규모는 2만 달러(한화 약 2,200만원)에 해당하며, 최후의 승자는 시즌 챔피언의 영예와 함께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원)의 상금을 얻을 수 있다. 모든 참가자는 4회 승리를 기록할 시에 한정 카드 뒷면을 획득할 수 있다.

대회 참가 자격은 랭크 게임과 건틀릿의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각 지역 서버의 랭크 게임 순위 상위에 자리한 700명의 플레이어는 자동으로 토너먼트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경쟁 모드인 건틀릿을 통해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마지막 기회 건틀릿’에서 7승을 기록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324명에 한정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매주 실시되는 건틀릿에 꾸준히 참가하는 것이 유리하다.

LoR의 총괄 프로듀서 제프 주(Jeff Jew)는 “시즌 토너먼트는 치열한 경기를 통해 LoR의 최강자를 가리는 e스포츠 대회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경쟁의 기회를 기다리셨던 만큼, LoR 팀 역시 첫 대회에서 누가 우승의 영광을 거머쥘 지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했으며, LoR 커뮤니케이션 리드 딜런 버크너(Dilon Buckner)는 “시즌 토너먼트가 많은 프로 선수들이 탄생하는 등용문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scrapper@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