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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민주노총 "함안지방공사 직장갑질 방치로 소속 직원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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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민주노총이 직장갑질 방치로 인해 함안지방공사 소속 노동자 한 명이 의식불명에 처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일반노조는 24일 함안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안지방공사가 직장갑질을 방치에 직원 한 명이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A씨는 수년간 이어 온 직장 갑질과 괴롭힘에 결국 뇌출혈로 쓰러져 지금은 생존확률 20∼30%라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다"며 "A씨가 그간 여러 차례 호소했음에도 함안지방공사는 직장갑질 당사자와 A씨를 같은 팀에 배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