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 옥정신도시의 중심상업용지와 복합용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급 예정인 중심상업용지는 3만5632㎡ 면적에 공급가격은 1693억원이고, 복합용지는 4만7748㎡ 면적에 공급가격은 2134억원이다. 두 곳 모두 건폐율 80%, 용적률 1000%다.

옥정신도시 위치도 [자료=LH]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옥정신도시는 부지면적 706만㎡,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 북부의 대표 거점지역이다. 지난해 12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가 착공했고, GTX-C 노선도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이미 개통된 도로망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두 용지는 이미 조성된 중심산업용지와 대규모 복합센터인 유시티(U-city), 옥정호수공원이 인접해 있어 도서관부터 수영장, 상업시설까지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건설 예정인 7호선 옥정역(가칭)까지 도보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입찰신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블록별 개별신청할 수 있으며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으로 납부한다. 공급 일정은 12월 17일 입찰, 18일 개찰을 거쳐 24~31일 중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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