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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서울 1만명 순유출·경기는 순유입…집값 영향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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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만명 순유출·경기는 순유입…집값 영향인 듯

집값과 전셋값이 폭등한 가운데 지난달 서울에서 1만명 이상이 타시도로 전출한 반면, 경기도는 1만명 이상이 순유입됐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국내 이동자 수는 60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 늘며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시도는 1만985명이 순유입된 경기도를 비롯해 세종, 강원 등 9개 시도였고, 서울이 1만312명 순유출되는 등 8개 시도는 전출이 전입보다 많았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1.5% 늘었고 주택매매 거래량도 꾸준히 증가하며 인구이동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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