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올해 10월까지의 실적을 보면 한국은 일본과 무역에서 165억6천만 달러의 적자를 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이 기간 일본으로 가는 수출 물량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206억3천만 달러, 일본으로부터 수입한 물량은 7.3% 줄어든 371억9천만 달러였습니다.
특히 올해 하반기 들어 일본으로의 수출 감소 폭은 커졌지만, 일본산 수입 감소 폭은 둔화하면서 무역적자가 다시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불매 운동이 벌어졌던 일본산 소비재 수입도 조금씩 회복돼, 렉서스와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 제품 판매는 지난해보다 각각 91%, 35.5%씩 늘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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