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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강추아이템]겨울 안구건조증·비염 극복은? "초음파·스팀 가습기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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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식·가열식·아로마 특화까지 다양한 제품군 "고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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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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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겨울철 특히 심해지는 안구건조증과 비염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다양한 성능을 갖춘 가습기에 눈을 돌리고 있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아침에 눈에 모래알이 낀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며 눈을 뜨는 일이나, 두통까지 일으키는 코막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겨울은 기본적으로 습도가 낮은데다, 난방이 상시 가동되는 실내의 경우 상대습도가 더욱 낮아지기 때문에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가습기는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생활가전 업체들은 가습기 수요가 높아지는 환절기와 겨울철을 맞아 특별한 성능을 장착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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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전자의 '하이브리드 가습기'는 초음파 가습과 가열 가습 방식을 결합한 복합식 가습기다. 가열식 가습기의 넓은 가습 범위, 초음파식 가습기의 낮은 소비전력 등 장점을 더했다.

물통은 4ℓ 대용량으로 물을 한 번만 보충하면 가습량 1단계를 기준으로 최대 5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가습량은 시간당 400㎖ 수준이다. 수증기 입자가 작고 멀리 퍼지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서도 습도를 높게 유지할 수 있다.

가습량은 자동 습도 조절 기능을 통해 실내 적정 습도인 40~60%로 유지한다. 가습기 본체뿐만 아니라 리모컨이 습도를 원격으로 감지해 자동으로 가습량을 제어한다.

가열식으로 작동할 경우 40℃의 따뜻한 습기가 분무되며, 소음은 42㏈ 수준으로 쾌적하다. 제품 하단의 오일 투입구에 아로마 오일을 넣으면 실내에 은은한 향기도 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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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룸의 '캡슐 아로마디퓨저 가습기'는 아로마 오일을 더 편리하게 보충하는 데 특화된 제품이다. 제품 상단에 캡슐형 오일을 장착하고 기호에 따라 오일을 눌러 양을 조절하면 된다.

오일은 코셔 인증을 획득한 100% 천연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일랑일랑·로즈마리·라벤더·시트러스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캡슐형으로 설계돼 공기 접촉이 적기 때문에 신선한 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제품 용량은 400㎖, 시간당 가습량은 500㏄ 수준으로 최대 12시간 연속 가습 기능이 유지된다. 예약 설정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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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웰포트의 가열식 가습기 '스팀타임 스텐'은 편리한 세척이 장점이다. 물이 끓는 가열탱크가 모두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소재이며, 선과 본체가 분리돼 세척·이동시 편리하다.

특허출원 기술로 저장탱크의 물이 예열탱크를 통해 가열탱크 내부로 공급되면서 따뜻한 스팀을 직분사하는 방식을 차용했다. 세척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분무량 대비 전력 효율은 높였다.

시간당 가습량은 600㏄ 수준이며, 다이얼을 통해 가습량을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물통 용량은 지난해 대비 100㎖ 늘어난 3.6ℓ 수준이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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