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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영월서 유치원생 1명 코로나19 확진···지역 1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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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강원 영월군 인터넷 홈페이지 코로나19 발생 현황 캡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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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강원 영월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영월군은 충북 제천지역 12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유치원생은 영월지역의 14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영월군은 지난 28일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3개 교육시설과 1개 산업시설의 762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75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유치원생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3명은 검사결과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영월군은 이날 타지역 거주자와의 소모임이나 식사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까지 강원도 내에서는 춘천, 원주, 강릉, 태백, 동해,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 17개 시·군에서 모두 64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6명이 숨졌고, 39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나머지 246명은 격리·입원 치료 중이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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