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 도출 위해 긴밀 협력키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30일 도나 웰튼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와 화상협의를 하고 있다.[사진=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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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단이 30일 화상 회의를 개최하면서 1년 넘게 진전이 없었던 방위비 협상이 급물살을 탈지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미국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는 이날 양측 협상단간 화상협의를 개최하고 협상 현황을 점검했다.
한미 양측은 이날 화상협의에서 공평하고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의에는 양측 협상대표 이외에도 각각 외교·안보 국방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은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양측이 잠정 합의한 ‘13% 인상안’을 거부한 이후 교착상태다. 지난 8월 미국 측 협상 대표는 제임스 드하트 전 대표에서 웰턴 대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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