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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난소 건강하다" 산부인과 진단에 '감동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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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영원 기자]전진과 류이서가 산부인과에 갔다.

30일 오후 방송된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전진과 류이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정리 컨설턴트 정영주를 초대했다. 오지호는 "혹시 그동안 도저히 안 되겠다"고 포기한 적은 없냐고 물었고, 정영주는 "정리는 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옷창고를 연상케 하는 이들 부부의 드레스룸이 공개됐다.

현재 옷 양으로는 정리 비용이 160만 원 가량 든다는 말에 오지호와 은보아는 옷을 버리기로 결심했다. 이들은 조연우, 한정수, 송종호를 초대해 경매를 열었다. 오지호는 "너무 비싼 것만 받고, 나머지는 나눠줬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창의-오지영 부부는 하율이를 어린이집에 첫 등원시켰다. 오지영은 "엄마를 찾지 않을지, 그리고 혼자 지내왔기 때문에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어린이집 원장님은 "아이들이 첫 사회생활이 나오는 곳이다. 제일 중요한 건 엄마가 혼자 없어지면 안 된다. 신뢰가 깨지기 때문이다. 울더라도 설명을 하면서 서서히 거리를 둬야 한다"고 충고했다.

하율이는 잘 놀다가도 엄마 생각을 하거나 엄마라는 단어를 듣고 울음을 터뜨렸다. 김구라와 오지호도 첫 등원, 등교를 시킬 때 비슷한 경험을 했다고 털어놨다. 어린이집 선생님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하율이는 적응을 끝냈다.

연애 시절 야구장 데이트를 했다는 송창의는 아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배팅장에 갔다. 계속해서 실패하던 송창의는 "김치찌개를 해주겠다"는 약속을 듣고 성공했다. 오지영은 "나라고 생각하고 공을 쳐라"는 송창의의 말을 듣고 처음 도전부터 성공했다.

전진-류이서 부부는 예비 부모로서 임신을 준비했다. 류이서는 "속이 더부룩하고 자꾸 졸립다"고 털어놨고, 전진은 임신 테스트기를 사왔다. 이들은 내심 기대감을 내비쳤지만, 결과는 단순한 소화불량이었다. 이들은 다음날 산부인과로 향했다.

류이서는 "6개월 전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며 현재 상태를 검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궁내막증이 임신에도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류이서는 걱정했다. 전진은 검사 후 불안해하는 류이서를 붙잡고 기도를 해줬다.

난소기능검사 후 난소 나이는 25세 정도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진은 "아내가 울려고 했다. 자기가 나이도 많고 승무원 생활도 오래 해서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다고 늘 너무 걱정을 했다"고 말했다.

류이서는 "상장 만들어서 액자로 걸어놓고 싶다"고 기뻐했다. 이후 류이서는 자궁내막증 시술을 받았고, 전진은 아내를 돌봐줬다. 전진은 "예전에 내가 입원했을 때 자기가 이런 기분이었냐"며 아내를 정성껏 챙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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