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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SEOUL MADE] MZ세대도 맛과 멋 즐기는…상암동 `서울 메이드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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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위치한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상암`. [사진 제공 = S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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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 공공 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의 브랜드 체험공간을 지난 10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에 열었다.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상암'은 서울메이드의 첫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방문객 대상 브랜드 체험 경험 제공을 핵심 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브랜드 핵심 타깃인 MZ세대가 선호하는 카페 문화를 활용해 서울메이드 브랜드와 협업 기업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신개념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서울메이드 스페이스-상암'은 서울 감성을 녹여낸 △F&B(서울의 맛) △체험형 팝업스토어 및 원데이 클래스(서울의 멋) △브랜드 상품 큐레이션 및 커뮤니케이션 대행 등을 통해 MZ세대를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공간 내 F&B 메뉴는 프?츠, 무화당 등 '서울의 맛'을 선도하는 우수 브랜드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제공되며, 시즌별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기획 메뉴 역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모나미, 하이브로우 등 분야별 대표 리딩 기업과의 컬래버를 통해 '서울의 멋'을 테마로 매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기업과 서울메이드가 컬래버한 '상품·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테마별 유명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원데이 클래스' 등이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브랜드 홍보 매체인 '서울메이드 매거진'과 연계한 월별 도서 큐레이션도 제공된다. 월별 북 큐레이션은 '책발전소'와 협업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매월 김소영 책발전소 대표(전 MBC 아나운서)가 엄선한 주제별 도서 큐레이션과 시민 참여형 커뮤니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SBA는 지난 10월에는 신한은행과 함께 서울 중구 서소문에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with 신한'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with 신한'은 다양한 비즈니스와 브랜드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한 기업을 조기 발굴하고, 도심 내 업무공간이 필요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종사자 등에게 여러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업과 제품을 선보이고 홍보하는 '스테이지', 간이업무와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업무공간과 회의실, F&B 등 기타 공용 공간으로 구성된다.

'서울메이드 스테이지 with 신한'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콘퍼런스,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2월부터는 서울메이드 기업의 브랜딩과 마케팅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서울메이드 소사이어티' 커뮤니티를 진행하고 있고 푸드나무, 옥토끼프로젝트, FC서울, 생활공작소, 하이브로우, 모나미 등 분야별 대표 서울메이드 기업과 함께 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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