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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중기 info] 몰리큘, 타임 선정 美 공기청정기 韓시장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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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몰리큘 에어 미니`. [사진 제공 = 몰리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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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공기청정기 제조 업체 몰리큘(Molekule)이 이달 '몰리큘 에어 미니(Air Mini)' '몰리큘 에어 미니 플러스(Air Mini+)' 등 2개 제품을 출시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몰리큘은 '2020 에디슨 어워드(2020 Ediso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권위 있는 국제 상을 여러 개 수상한 데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최고의 발명품'에 오르는 등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미국 아마존의 공기청정기 카테고리에서 톱 셀링 프리미엄 브랜드 중 하나로 꼽힌 바 있으며, 최근에는 애플과 손잡고 미국 애플 공식 매장인 애플스토어 북미 지역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하는 등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두루 인정받고 있다.

태양에너지 전문가이자 현재 몰리큘의 수석 과학자인 요기 고스와미 박사와 스탠퍼드대 출신 엔지니어인 그의 두 자녀에 의해 2014년 설립된 몰리큘은 분자를 뜻하는 영어 단어 'molecule'에서 따온 이름으로, 분자 단위에서부터 작용하는 기술력과 과학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몰리큘의 핵심을 이루는 특허 기술인 'PECO(Photo Electrochemical Oxidation) 기술(광전기 화학적 산화 기술)'은 공기 속 오염 물질을 포착하고 파괴하는 기술이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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