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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WTI, 0.4% 하락…월간 상승률 5월 이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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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가 30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스핌

OPEC 로고와 원유 채굴장비 모형.[사진=로이터 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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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 1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대비 0.4%(0.19달러) 하락한 배럴당 45.34달러로 장을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2월물은 1.76%(0.85센트) 내린 배럴당 47.40달러를 나타냈다.

다만 월간 단위로 보면 유가는 백신효과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에 27% 급등했다. 이는 5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가격 내년 가격 상승랠리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가 40명의 경제학자와 분석가를 대상으로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브렌트유는 내년에 배럴당 평균 49.35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가격이 랠리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후세인 세이드 FXTM 분석가는 "원유 수요가 아시아에서 회복됐지만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는 회복되지 않았으며 OPEC+의 선택이 불확실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사례가 겨울에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으로 석유 시장 재조정을 막을 수 없다고 내다봤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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