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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尹 "검찰 중립성 침해" vs 秋 "구체적 손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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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직무배제 조치의 효력을 중지시켜달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신청에 대한 심문이 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윤 총장 측은 검찰의 중립성과 직결돼 피해가 크다고 했고, 추 장관 측은 구체적 손해가 없다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늘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하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행정법원은 한 시간여 동안 비공개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배제 집행정지 사건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 총장은 직접 법정에 나오지 않았고, 양측 대리인들이 자리했습니다.

윤 총장 측은 직무배제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침해하고, 절차적으로도 위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완규 변호사/윤 총장 측 대리인: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관련된 국가시스템 문제기도 합니다. 회복할 수 없는 손해라는 점에서 개인적인 손해에 공익적인 부분도 고려해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