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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로펌소식] 태평양, 검·경 출신 영입으로 형사분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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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범기 전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법무법인 태평양이 김범기 전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와 장우성 전 경찰청 외사국 총경을 잇따라 영입하며 형사분야를 더욱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김 전 차장검사는 사법연수원 26기로 검찰청에서 금융특수통으로 활약해왔다. 그는 대검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으로 파견, 대검 과학수사담당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제2부장검사,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실장,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 등에 이르기까지 약 24년간 검찰에서 각종 금융 및 기업비리 사건 등을 담당하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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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성 전 경찰청 외사국 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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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총경은 사법연수원 34기로, 2005년 경찰에 입문해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 경제범죄수사대장·광역수사대 지능계장 및 강·폭력계장, 경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사이버수사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성북경찰서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찰현장 경력을 갖고 있다.

태평양 형사분야 총괄책임자인 이진한 변호사는 “최근 금융분야의 형사관련 분쟁이 증가추세이며 검경 수사권 조정 본격화를 앞두고 경찰 수사단계에 변호사의 조력이 더욱 중요해고 있다”며 “관련 경험이 풍부한 검·경 출신 전문가를 고루 영입해 협업을 도모하며 더욱 입체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은 올해 7월과 9월에 김수남 전 검찰총장, 최현 전 대전지방경찰청장 등 검·경 출신 전문가들을 영입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정수봉 전 광주지검 차장검사, 이승호 전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 조직범죄과장(부장검사) 영입 및 최신 포렌식 장비보강으로 최상의 포렌식 역량을 갖추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며 한층 수준 높은 형사분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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