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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로펌소식] 광장, 이전가격 분야 강화.. 전문가 대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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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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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은 ‘이전가격’에 대한 법률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풍부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는 등 이전가격 전문팀을 확대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

광장 조세그룹은 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출신의 권영대, 이병하, 이호태 세무사 등 국제조세 전문 인력과 빅4 회계법인 출신의 이전가격 전문가인 김민후 회계사를 중심으로 이전가격전문팀을 구성해 이전가격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전가격 조직을 확대 개편하면서 빅4 회계법인에서 오랜 기간 국내 대기업 관련 이전가격 업무를 수행하던 박성한 회계사와 한기창, 홍기진 세무사를 새로 영입했다.

박 회계사는 국내 이전가격 분야의 본격적인 태동기라 할 수 있는 2000년대 초부터 약 20년간 이전가격 컨설팅 외길을 걸어온 자타 공인 이전가격 전문가다. 전통적인 이전가격 업무부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관련 이전가격 정책 수립과 구조 개편 등 글로벌 이전가격 전략 컨설팅에 강점을 갖고 있다.

한 세무사는 회계법인에서의 컨설팅 업무는 물론 국내 대기업에서 이전가격 실무 관리 책임자로서 다년간 근무하며 각종 실무적 이슈를 경험한 업계에서 보기 드문 이력을 지녔다.

홍 세무사도 국내 굴지의 회계법인의 이전가격 전문팀에서 다년간의 업무 경험을 쌓은 이전가격 전문가다.

광장 이전가격 전문팀은 다수의 회계법인 출신 전문가로 구성돼 회계법인의 고유 업무로 인식돼 왔던 ‘BEPS 이전가격 문서화’와 ‘이전가격 정책 수립’ 등의 업무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더욱이 국내 최고 수준의 조세팀을 보유한 법무법인 내 조직이라는 점에서 조세 쟁송, 소송 분야의 강점과 이전가격 분야의 전문성이 조합되면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장 조세그룹의 공동대표인 마옥현 변호사는 “조세 불복 절차를 통해 해결하지 못하면서 조세 소송에 이르는 이전가격 과세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며 “조세 소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왔던 광장이 이전가격 전문 팀을 더욱 강화해 운영함으로써 기존 회계법인이 수행하는 업무에 더해 회계법인이 할 수 없는 영역도 커버할 수 있는 원스톱 이전가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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