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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 "1인시위 할수록 청와대 불통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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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 할수록 청와대의 불통을 느낀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눈과 귀를 뜨고 입을 열어달라"고 밝혔습니다.

황보승희 의원 등 국민의힘 초선의원 58명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경찰 병력을 동원해 평화로운 야당 의원들의 발걸음을 가로막았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문 대통령은 검찰이 충견이 되기를 바라는지, 우리나라가 무법천지가 되기를 바라는지 등에 대해 답해야 할 것"이라면서 "조기축구 삼매경에 빠진 최재성 정무수석과 국민의 대표를 무시한 경찰청장을 즉시 해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문 대통령에게 질의서를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 연풍문으로 향했지만 경찰에 저지당했고 이 과정에서 양측간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은 지난 27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야당의 질의에 대통령이 응답하라"며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기주 기자(kijule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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