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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경찰, 수능일에 정류장 등 경기남부 103곳서 수험생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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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3일 원활한 시험 진행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연합뉴스

경찰 "수능지원 총력…방역도 만전 대비" (CG)
[연합뉴스TV 제공]



경찰은 시험장 주변과 주요 혼잡 교차로에서 정체가 빚어지지 않도록 집중 교통관리를 벌이고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시험장 주변에 주차단속 요원을 배치, 불법 주정차로 인한 혼잡을 막을 방침이다.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진행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적 등의 소음을 방지하는 활동을 한다.

아울러 주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 103곳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하고 순찰차와 행정차량 등을 배치해 수험생의 시험장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특별 교통관리에는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인력 1천898명과 순찰차 등 장비 440대가 동원된다.

올해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254개 시험장에서 10만3천243명이 수능시험에 응시한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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